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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은?

2008/04/28 02:31 / 일상

아버지

아버지

말이 필요 없다.
강렬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체격이 크시고 근육이 장난 아니다.
지금은 나이가 드셔서 왜소해지셨지만 젊은 시절 사진 보면 아놀드슈왈제네거(?)는 아니고... 흠 람보 정도(?)
대인 관계가 원만하고 성격이 시원스러우셔서 화를 내고도 5분도 안돼서 풀어지시는 성격...
(덕분에 엄마가 맘고생 -_-)
가족들에겐 무뚝뚝! 과묵! 하시지만(?)
행동으로 가족애를 표현하신다.
고등학교 때 누나방 전등 어두워서 학습에 집중이 안될까 봐 밝은 전등으로 바꿔주셨던 기억이 난다. 마음속 깊은 곳엔 가족을 사랑하시는 그분... 아버지다.




어머니

어머니

가끔 누나가 인상 쓰고 말한다.
"엄마는 자나깨나 한철 사랑! 나라 사랑!"
그렇다. 질투 인 거다. 윗사람보다 아랫사람한테 정이 더 가는 게 보통 아닌가?
뭐 지금은 누나도 그러려니 하는 거 같다. 난 속으로 말한다. "아빠한테 사랑받으면서... -_-"
사실 누나는 진짜 그런 맘이 있어서 그런 소리 하는게 아니라 엄마를 놀리느라 그런 소리 하는 거다.
엄마&한철

2006.12월 몸무게 84kg

어머니는 내가 서울에 있는 게 너무나 걱정인 모양이다. 제때 밥도 챙겨먹고 알아서 잘하고 있다지만 여전히 걱정되시나 보다...
가끔이지만 고향 내려가서 어머니 얼굴보고 예전보다 늙어지셨다는걸 깨달을 때 눈물을 참기가 너무 어렵다. 겉으로 표시 내면 어머니 마음이 더 슬퍼지니깐... 숨어서 쥘쥘 짠다. -_-
그러다 보면 스스로 강해진다. 내가 더 열심히 살아서 어머니 행복하게 해드려야 겠구나...
기차타고 서울 올라갈 땐 어느새 듬직한 녀석으로 변해 있다. 어쩌면 지금의 나를 나로서 강하게 만들어준 사람은 어머니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일상으로 돌아가면 생각보다 마음먹은 대로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역시 사람은 사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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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드디어 나왔다. 깍쟁이!
이름도 참 특이하다.
임양춘!
가끔 처음 보는 사람한테는...
"혹시 조선족이세요?" 소리 듣는다고 한다. ㅋㅋㅋ
할아버지는 왜 이름 그렇게 지어주셔서 피곤하게 만든 것인지~
뭐 자기 말로는 이름 특이해서 관심 받는다고 말하지만 그거야 사회에 나와서 이야기지 학교 다니던 시절엔 분명 놀림 받지 않았을까... ㅋㅋㅋ
결혼(?)할 나이는 됐는데 아버지가 쉽사리 눈빛을 잃지 않는 게 매형 될 사람이 자신감을 잃어버린듯 하다. 쯔쯔... 결혼 안시킬려 하는 게 아닌데... 아버지 입장은 딸이 조금이라도 잘돼서 가길 바라는 마음에 본의 아니게 냉정한 어조와 독단적인 발언으로 무장했을 뿐인데... 그 마음을 이해 못하는 당사자는 힘들 수도 있겠지... 추니낭자가 힘을 써 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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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형 될 사람(?)

말 나온 김에 소개해보자.
이름은 장민수(씨?) 라고 한다.
사실 친하지 않다. -_-
누나랑 교제를 시작한 지는 3년 가까이 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동안 나한테 술한잔 하자고 이야기 꺼낸 적이 있던가... 뭐 나도 초면에 좀 딱딱한 편이라 쉽사리 끈을 놓는 건 아니지만 누나를 얻으려면 주변인물들을 공략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근데 누나도 일부러 안 보여줄려고 한다. 내가 눈치 없고 말실수 할까봐 걱정 걱정~ 뭐 언젠가는 기회가 있겠지... 아버지 설득에 있어서 남자로서의 평가는 내가 유리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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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이!

고등학교 때 친구 택이집에 잠깐 머물던 녀석인데...
키울 수가 없어 내가 데려왔다.
엄마 가계에 쥐 쫓으라고 했건만 쥐는커녕 주는 밥만 먹어대서 이름도 살찐이가 된 거다. 사진은 좀 왜소하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다.
(왼쪽눈 잘 못뜨는걸로 봐서 이마 혹 제거 수술하느라 많이 못 먹어서 그런듯...)
어느 정도냐면 지나가는 사람이 물어보길 "저거 고양이요 개요?"라고 질문받았다고 한다. ㅋㅋㅋ 10년째 살고 있으니... 할배인듯 -_- 아주 능글맞고 먹는것만 밝힌다.



임아지2
아지!

사실 가축은 한마리가 아니었다.
이녀석의 이름은 이름이 아지다. 성은 임 -_- 누나가 지었다. 아지야 아지야~ 귀엽나 보다~
임아지1

그 과묵하고 무뚝뚝한 아버지도 아지야~ 아지야~ 하신다. ㅋㅋㅋ 이 녀석은 다 커서 새끼도 낳고 다닌다. 낳는 건 좋은데 너무 자주 낳아서 문제였다. 한때는 문란한 애인관계에 1년에 새끼를 2번도 낳았던 거 같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새끼 못 낳게 수술 시켜버렸다. 지금은 살찐이 만만치 않게 과체중에 비만이다... 쯔쯔




나도 소개를 하긴 해야 되는데...
아래 사진은 2008.02월 다이어트 시작하기 직전...

몸무게 87kg! 인간적으로 너무 추하다.
찍어둔 현재모습이 없어서 글쓰는 도중 핸드폰 셀카로 쑈 좀 했다. 사진 찍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어떻게 찍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한 5장 샷~ 하면서 머리 물도 묻히고 안경도 써보고 했는데 그다지 잘 나오지가 않는게 원판 불변의 법칙이라고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하고 살아야지 어쩌겠어... 나는 인정하고 사는데 주변에서 얼굴가지고 스트레스를 안줬으면 한다. 못생긴게 뭐가 죄라고 괴롭힘 당해야 되는거냐 말이다. 아직도 주변 이성친구들 보면 '외모지상주의'를 외치며 잘생긴 남성을 얻고 싶어 눈물을 흘리는거 같은데 내가 볼때는 한심하기 짝이 없다. 내가 상관할 일은 아니지만 제발 주변 친구들한테까지 자신의 기준에 맞게 관리를 강요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어쨌건 지금은 73kg! 앞으로 10kg만 더 빼보자!
사람들은 지금도 보기 좋은데 뭘 더 빼려 하냐고 하지만, 기왕 빼는거 강수지 누나같은 사람도 되어보고 싶다.
한철1한철2한철3

내이름은 임한철!

스스로 소개 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표현을 하자면...

1. 성격
주변으로부터 까칠하단 말을 많이 들었다.
인상 잘 쓰고 곤조 있고 사소하고 작은 일에도 목숨 걸고 산다.(예를들면, 다이어트!)
남들한테 싫은 소리 듣는 거 피곤하고 싫은 소리 하는 것도 피곤하다. 잘되라고 좋은 소리 가끔 해주면 겸손하거나 더 노력하는 모습은 커녕 잘난 줄 안다. 내가 해주는 칭찬은 당연한 줄 아는건지... 그런데 재미있는건 싫은 소리 한번 하면 아주아주 싫어한다. 나같은 녀석에게 그런소리 듣고싶지 않다는 것인지... 타인이 싫은 소리 하는 것과는 격이 다른가 보다. 사실 쉽게 알아듣도록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면모가 없지 않아 있다.
직설적이지 않게 상대방 기분/심리 고려해서 적절히 표현해주면 좋을꺼 같지만 내가 피곤하다. 딱 잘라 함축할 수 있는걸 뭐하러 돌려서 이야기 해야 하는건가...(표현력의 함축은 직업적인 영향이 큰거 같다.)
입만 열었다 하면 좋은 소리 못듣게 되니까 어느새 부터인지 말많이 하고 사는 게 피곤하게 느껴졌다.
사실 결정적인 계기가 있다.
같은 말을 해도 다른 사람들은 호감 가는 인물이 되거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인물이 되는 반면 나는 말을 많이 하면 할 수록 점점 상대방이 나를 가볍게 여겨주는 것이 아닌가...
다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사는사람들도 있겠지만 나같이 자존심 강하고 똑 부러지는 녀석들에게는 어려운 문제다.
그래서 요즘은 능글맞고 쓸데없이 주절거리지 않고 꼭 필요한 말만 하고 산다.
그랬더니만...

한철씨 말이 너무 없으세요.
원래 사람이 조용하세요?
기분 안 좋은 일 있으세요?
한철아 니는 말 좀 하고 살아라.
니가 그러니까 여자친구가 없는거다.
넌 원래 애가 조용하고 말이 없잖아... -> 이건 더 열받는다. 관심이 없다는 거다.
너 혹시 왕따 아니니?
재미없게 사는 인간아!
형 연락 좀 하세요.
결과적으로 필요한 말만 하고 사는 것도 피곤해지는 것이다. -_-
친밀도가 낮음에도 필요 이상의 말을 권하질 않나! 원래 말 없는 애라고 착각하질 않나!
뭘 어쩌란 말이냐...

이렇게 써놓으니 정말 말 없는 이상한 인간처럼 소개될수도 있으니 코멘트를 붙이자면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장소/상황에서는 말을 많이 한다.
예를 들면 회의실 프리젠테이션, 업무 협의, 가족과의 대화, 1:1 대화 등등


2. 관심
요즘은 학교와 다이어트 운동 그리고 직장에 올인이다.
집에서 요리 만들어 먹는 것도 좋아하고 게임도 좋아하고 책 읽는 거 공부하는 거 악기연주도 하고 싶지만... 다 젖혀두고 다른 거 할 시간에 야간 대학교 수업, 다이어트 운동에 올인이다. 올 6월부턴 아마추어 마라톤에 참가해볼 계획인데... 아무래도 테니스나 스쿼시 쪽으로 마음이 가는 게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다.
아 그리고 애인 생겼으면 좋겠다. 내 삶의 활력소가 될지도 모르니깐! 그런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 지난 8년간 줄곧 실패만 해왔던게 이제는 마음에 드는 이성이 앞에 있어도 용기가 나질 않는다. 사람들은 "들이대! 들이대!" 라고 말하지만 용기가 사라진 이 마음 이해해주는 사람 지금것 아무도 없었다. 잘나서 실패해본적 없는 사람들의 자랑만 늘어놓을뿐 나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용기를 찾는건 어디까지나 내 자신과의 싸움이다. 더 이상 소망에 그치지 않도록 마인드를 고쳐보자.

역시 자신이 자신의 소개를 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가 않은듯 싶다.
최대한 안좋은 면을 소개한다 해도 자기 주관적임은 물론 이며 일방적인 표현력이 앞서기 마련이다.
한마디로 표현 기준이 뭐던간에 자기합리화가 되는것이다. -_-
이럴땐 지인들이 소개해주는게 낫다. 누군가 댓글로 내 소개좀 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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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8 02:31 2008/04/28 02:31
locust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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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마!! 2008/04/28 14:4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한철이...임한철이...
    일단 내가 아는 한철이랑은 글써놓은 성격이 틀리군..ㅎ
    힘든 사회생활이 널 그렇게 만들어놓은건가...ㅋㅋ;;
    내가 아는 한철이..임한철이는...
    조....용....하네....흠...
    말이 별로 없다는 소리군...저위에 글이 맞군...ㅋㅋㅋㅋ
    순하고...듬직하고...까칠하다는 생각은 지금껏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고...
    언제나 편안한 친구다...
    바쁜 와중에도 여자친구 생각...ㅋㅋ
    얼릉얼릉 만들어보세!!!! 장가가야지 ㅋㅋ

  3. trustin 2008/04/28 15:1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내가 아는 한철이는, 배려할줄 알지만 귀찮은건 하기 싫어하고...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어떨때는 안하고...
    밥도 잘먹지만, 다이어트 중이라 요샌 안먹고...
    게임하는걸 좋아하고...
    요리하는걸 좋아하고...
    잠자는거 좋아하고...
    운동하는거 좋아하고...
    사정이 있어서 오랜 신세를 졌는데, 싫은 내색 안하고...(물론 내가 잘생활해서 그렇지만)
    결론적으로 종합하면,
    누구냐 넌!

  4. 갱★ 2008/04/28 17:0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좀 잘난척은 하지..ㅋㅋ

    여성스러운 면모가 많이 있어서...

    사실 너무너무 편안하다.

    셈세하고 알뜰하고 ... 부지런하고..

    그중에 니 웃는 모습이 제일 좋다.^^

  5. 2008/04/29 08:4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잘못된 정보가 많구나...
    하나하나 요목조목 일러 주마!

    1. 아빠 성격이 화를 냈다가도 5분도 안되서 풀어 진다고 하는데... 왜그러냐.. 안그렇다~! ㅎㅎ
    오래오래 가시지... 아주~ 오래오래~
    2. 엄마한테 하는 말.. "한철사랑 나라사랑"은 진짜 너를 질투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엄마를 놀리는 말이다.. 그걸 몰랐더랬냐??? ㅡㅡ 내가 언제 너를 질투한적이 있더냐~??? ㅎㅎ
    3. 너.. 기억 안나나본데.. 매형될 사람이 너한테 술 먹자고 몇번 말했더랬다~
    내가 전해줬지 않니??? 너 그때마자 퇴짜 났자네~? 기억 안나니?? ㅡㅡ
    4. 살찐이가 한쪽눈을 제대로 못뜨는 이유는... 저 사진을 찍기 전에 아지한테 당해서 그렇다 ㅡㅡ
    5. 아지한테 새끼 못낳도록 수술을 강제로 시킨것이 아니라.... (<-- 이런 인간은 혐오스러운 인간이지...) 아지가 마지막으로 새끼를 가졌을때.. 6마리를 가졌더랬다~ 여태 최고가 5마리였는데... 좀.. 과했지.. 아니나 다를까... 새끼를 낳을때가 되었는데도 새끼를 못낳고... 빌빌 거리고 아파 하길래 병원에 늦게 데리고 갔더니... 입구쪽에 새끼가 죽어서 다른 새끼도 못나오고 죽은 거라더라.. 게다가 자궁이 상해서 제거해야 된다더라.. 어쩔수 없이.. 배를 갈라 자궁 들어 내고..(<-- 이래서 새끼를 못가지게 된거지..) 새끼들도 들어냈는데.. 첨에는 다 죽어 있어 보였던 것들이 꼬물꼬물 하더니 5마리는 살고 입구에 있던 한마리가 죽었더랬지~ ㅎㅎ

    니 성격이나.. 너에데한 것은... 좀.. 생각좀 해보고 올리마 ㅎㅎ

    • locust 2008/04/29 12:55  편집/삭제  댓글 주소

      잘못된 정보가 많군...
      3번 도저히 기억이 없다. -_-
      나머지는 적당히 메모지 붙여서 수정할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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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먹고 싶지 않다고요!


앉아서 일하는데 아령 들고 설치는 것도 아닌데 대사량이 활발할 리가 없지... 뭐가 배고파서 아침 점심을 먹고도 뭐가 부족해서 뱃속에 뭔가를 넣고 싶어 한단 말인가? 퇴근 후에 온종일 돌아다녀도 열량 소모가 부족할 판인데 그놈의 간식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나타난다. 김밥, 라볶이, 순대는 기본이며 아이스크림 그리고 피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먹어댄다. 다이어트 중인 나에게 한마디 하자면 "뭐 이거 먹는다고 살찌겠어?" "가끔 먹는 것도 괜찮아" 속으로 "전혀 괜찮지 않거든? 이게 다 살이 되거든?" 이라 외치지만 닿지 않는 음성일 뿐 비난을 받아가며 독한 놈 소리 들어도 꾹 참고 안 먹는다. 여기까진 좋은데 음식을 종이컵에 넣고 들이대면 어쩌란 말인가? 안 먹는거 뻔히 알면서 왜 건네주는지 참 이해가 안 된다. 눈치 볼 것 없고 먹고 싶으면 좋을 대로 먹으란 말이다. 왜 예의를 생각하면서 내가 피해를 봐야 한단 말이냐? 진정한 예의는 상대방의 다이어트를 생각해주는 게 예의 아닌가?

일방적인 나의 입장이라지만...
제발 나에게 음식을 권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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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3 17:45 2008/04/23 17:45
locust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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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ulang 2008/04/25 22:3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꺼억, 밥 먹었더니 배부르네, 아 날씬한 자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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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다이어트라고 하면 유산소 운동을 통한 체지방 감량만을 생각하게 된다. 유산소 운동은 제 아무리 기초대사량 만큼 먹고 활동/운동량을 유지한다고 해도 근육의 손실또한 가져오기 마련이다. 근력의 손실은 장기적으로 볼때 대사량 감소로 이어진다. 대사량이 감소한다는 것은 운동량이 증가하지 않는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없는 것과 같다.

예를들어 키:170cm 몸무게:80kg 27세 남성의 하루 기초대사량은 1,617.8kcal 이다.
식사2,500kcal 만큼을 섭취했다고 가정하자.
이 남성은 한달동안 유산소 운동(러닝머신30분, 스피닝바이크30분)을 통해 하루 평균 600kcal를 소모하고 하루대사량(기초대사량 + 활동대사량)은 대략 3,000kcal 이라 볼때 1,100kcal가 다이어트로 빠져나가게 된다. 1,100kcal 이란 수치는 지방이 분해되어서 나가기도 하겠지만 근육 즉 단백질도 함께 분해되어 나간다.(단백질의 열량 소모는 지방보다 높다.)
한달동안 10kg을 감량했는데, 두달째 되는날에 몸무게를 재어보면 12kg 정도가 고작이다.
세번째, 네번째 달은 더이상 체중감량이 일어나지 않을것이다. 오히려 1~5kg정도 체중이 늘어날 것이다.
그렇다고 음식량을 줄였다가는 한달뒤에 식욕을 견디다 못해 요요현상을 초래하게 될 것이고 운동을 그만뒀다가는 운동했던 기간에 걸쳐 본래의 체중으로 되돌아 오는 현상을 맞이하게 된다.

무엇이 문제인가?

바로 근육이다. 유산소 운동을 통해 근육이 빠져나감으로서 대사량 또한 줄어든 것이다. 운동 한 만큼 열량을 소모해야 하는데 근육이 부족하면 열량소모가 적을 수 밖에 없고 근육을 사용하여 지방을 분해 하고 열량이 소모되는 원리가 되어야 하는데 근육량이 부족하면 심폐력은 정상이어도 피로에 못이겨 운동량이 증가되지 않으며 대사량도 줄어든다. 즉 열량 소모가 점점 줄어드는 체형으로 가게되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경험한 사람이면 몸무게가 1주일 사이에 확 줄었는데 그 뒤로는 아무리 운동을 해도 몸무게가 감소하지 않는 현상을 겪어봤을 것이다. 더 이상 체중감량의 가속도가 붙지 않는구나 싶어서 운동량도 감소하게 되고 그 이상 운동하기도 힘들어서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똑바로 알자!

헬스클럽의 트레이너들이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 초반에 유산소 운동을 통해서 적응기를 갖도록 지시한다. 말그대로 적응기간 동안 체력을 증진시키고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할 수 있는 기초단계를 마련하는 것이지 유산소 운동이 다이어트의 전부가 되는것은 아니다. 한달 정도 유산소 운동으로 기초체력을 다졌다면 근력운동을 통해 그 동안 빠져나간 근육을 보충하여 대사량을 유지함과 동시에 늘려 나가야 한다.

한 순간 몸무게가 확 줄었다면 근력운동 강화 신호로 생각하고 근력운동을 시작하라.

처음에 유산소 운동을 90% 스트레칭 10%로 시작했다면 한달뒤에는 유산소 60% 근력 35% 스트레칭 5% 으로 나가자. 근력이 어느정도 보충되었다면 유산소 운동 비중을 다시 강화하고 체중감량 효과를 보았다면 다시 근력을 키워서 대사량을 유지하자. 한번 키워진 근력은 쉽게 사라지지 않으므로 근력운동에 대해서 너무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 우락부락한 몸매가 되는것이 싫어서 근력운동을 외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몸매가 되는것은 쉬운게 아니므로 안심하고 운동하자. 다이어트에 있어서 근력운동은 지방이 자리잡을 공간을 줄이고 대사량 유지 및 증진 하기 위함이지 보디빌더 몸매를 만들기 위함이 아님을 명심하자.

더 이상 감량되지 않는다고 좌절말고 근력운동 시작하자!
많이 먹어도 살찌지 않는 이유는 근력의 대사량이 높기 때문임을 인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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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1 23:10 2008/04/21 23:10
locust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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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4/22 09:4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아라따 이노마 ㅡㅡ
    근데.. 넘 하자네.. 넘 안빠지자네... ㅠ.ㅠ

  3. gjqm 2008/05/07 22:3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남편 피로가 축적 되다보니 얼굴이
    누렇게 뜨고 허구한날 피곤하다고 노래 부르더군요..
    안쓰러워 피로에 좋다는 것은 다먹여받는데
    효과는없고 배만 나오니....에휴
    친구가 권해준 데서 상담 받고부터(연예인들이 많이한다는말을듣고)
    뱃살도 빠지고 피로도 없어져서 좋아하는 남편보니
    제가 더 좋터라구요 ~~~~~
    http://gajadie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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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의 기억

2008/04/20 02:07 / 일상
내 나이 27살 살아오면서 가장 바빴던 2003~2005 뭘 하고 살았는지 추억에 남을 만한 기억이 많지 않다. 미뤄왔던 공부를 하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야만 했다. 친구들, 모임 모든 만남을 자제하고 취업하기 위해 노력하던 반복된 나날들... 지금 생각하면 열정적이었던 내 모습은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기억된다.

최근 주변 사람들 홈페이지를 둘러보다 내 사진들을 발견?! 공부만 하고 살았던 건 아닌듯하다. -_-
사진 속에 내 모습 보니 이런저런 기억이 떠오르면서 한편으로는 재미난 추억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4.07 필수형네 함양 놀러 갔던 때는 아닌 거 같고 어디 가서 찍은 것인지 모르겠다.
사진 찍는 거 너무 싫어해서 도망 다니다 한 컷!
형호형 짓이 분명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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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 계곡 가서 놀다가 배고파서 오리고기 먹었다.
혜영, 민옥 사진 찍는데 뒤에서 강아지 쳐다보고 있다가 한 컷!
형호형 짓이 분명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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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 저녁에 모임을 앞두고 민성형 고향인 진해에 놀러 갔다.
형호형 볼 것 없다고 차 기름값 투덜투덜했지만 ㅋㅋㅋ
배경 보니 볼게 없는것 만은 아닌듯한데?
그때는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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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 저녁 모임
오른쪽 맥주병 잡고 있는 사람 나
바로 아래 혜란이한테 들이대던 저 남자 심하게 웃겨줬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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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 이름 모를 영화관!
해운대 스펀지 메가박스인지 서면 CGV인지 기억 안 난다.
카메라맨 혹시 혜란인가... 형호형 표정이 압권 -_-
뒤에서 딴 짓 하다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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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 이름 모를 영화관!
눈 가려주려고 팔뻗었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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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 내 생일잔치!
사람들 시간도 안 맞고 1주일 앞당겨서 생일잔치를 했다.
형호형 표정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
나도 V 할 줄 안다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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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 내 생일잔치!
오른쪽, 경희가 날 가렸다. -_-
제일 뒤에 혜란한테 들이대던 아저씨 언제봐도 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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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 애영씨 생일파티?
서울 올라가기 바로 전날 사람들 따로 만날 시간은 없고 형호형네 모임에 합석해서 마지막을 장식했다.
아는 사람 몇 명 없지만 즐겁게 놀면 그만~
오른쪽, 이번엔 형호형이 날 가렸다. -_-
옆에 있던 갑선씨 개그우먼 ㅋㅋㅋ

그립다. 지난날의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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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0 02:07 2008/04/20 02:07
locust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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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4/22 09:4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사진 안찍히려고 피하는 모습이 더.. 흉하다는 사실..
    사람들은 몰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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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 임한철1
지난주 금요일 저녁 늦게 친구가 기차를 타고 먼 길을 왔다.
뭔가 대접이라도 해야 하는데 그 시간에 갈만한 곳은 없고 여의도 벗꽃축제를 가게 됐다.

여의도 벚꽃축제가 뭐냐면...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가 된 여의도 봄꽃축제는 눈송이처럼 쏟아지는 벚꽃의 향연과 눈이 부신 한강의 푸르름이 어우러져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일상의 고단함을 잊게 해준다. 서울에서 벚꽃이 가장 유명한 곳은 여의도 윤중로다. 국회 의사당 뒤편으로 30~40년 된 왕벚나무 1천4백여 그루가 5.7km의 길에 봄의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벚꽃이 절정기 이르면 평일엔 10만~15만명, 주말엔 30만명이 찾는다. 해마다 벚꽃 절정기에는 서강대교 남단에서 국회 뒤편 파천교 북단에 이르는 1.5km 구간의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대신 여의도공원 좌우측에 임시 무료주차장이 마련된다.
주변엔 파천교 밑, 성모병원 앞 둔치, 서강대교밑 등에 공공주차장(평일 오후 7시 이후와 공휴일엔 무료)이 있지만 워낙 많은 인파가 벚꽃을 감상하기 위하여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출처:야후 거기

이렇다고 한다.
김현희 & 임한철2

자정이 넘었는데도 뭔 사람이 이리 많은지...
괜찮은 나무 하나에 기대서 사진 찍는 것도 줄을 서야 할 정도였다.
사진 찍는 거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이날만큼은 친구를 위해 사진기사를 역할을 해줄 생각이었는데 다이어트 하면서 사진에 비치는 내 모습이 어떨까 궁금한 마음에 몇 컷 찍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친구가 카메라 좀 만진다고 생각했더니만 다 흐리게... 표정 이상하게... 다른사람 같게... 나와서 몽땅 골라내고 남은 게 2장!
사진 보니까 나도 나이가 들었구나 싶다.
마음은 아직도 20대 초반인데... 나이는 30이 눈앞이니 갑갑하다.

나무 등지고 찍은 사진이 없어서 좀 아쉽다.
내년에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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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7 00:57 2008/04/17 00:57
locust 이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