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참 덥다.
일이 잘 안 풀리고 하는 일 하다 성취감이 없고 고민에 쌓여 살아서 그런지 나에게 여름은 가릴 수 없는 태양과도 같다. 하루의 아침을 알리는 자명종 소리가 기분좋게 들릴 리가 없다. 울리지 않았으면 좋겠고 비몽사몽 한 안갯속을 빠져나오고 싶지가 않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어느새 부터인가 사는게 재미없다고 느껴졌다. 뭣하러 집떠나 먼곳에서 고생인지 따스했던 고향생각에 젖어들곤 한다.
그만 내려갈까 포기할까 요즘 아버지가 힘들어 하시던데... 내려가서 일이나 도울까...
마음에도 없는 생각을 해대면서 말이다. 꿈을 꾸고 미래를 생각하며 상경했던 내 모습과는 다르게 나약해지고 심적으로 날카로워지는 자신을 최근들어 자주 발견한다. 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드는건지 시간은 점점 몸을 조여오기만 할 뿐이다. 답은 내 안에 있다지만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 자체가 힘들게만 느껴진다.
난 실패가 두렵다.
진정한 실패가 뭔지 안다. 실패의 두려움에 겁을 먹고 손을 내밀지 못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실패다. 실패를 경험하지 못해서 실패가 두려운게 아닌가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는 그게 아니다.
실패를 수도 없이 했지만 실패할때마다 깨닫고 느끼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해서다.
달리 받아들이지 못한건 아니다. 고집스런 성격과 자신감으로 내것만 고수하다 잘못된걸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었다. 내가 못하는 것은 내가 관심이 없어서 그렇다고 자기합리화 시켜버린다.
어느순간 나는 뭘해도 안되니깐... 안되는거야라고 당당하기까지 한다. 사실은 지나친 과욕과 자신감에 실패를 무서워 하는데 그걸 알면서도 끝까지 당당하다. 하지만 마음은 병들어가고 있는 나를 발견하는 것이다.
밤이되면 잠자리에 쉽게 잠들지 못하다가 지쳐서 정신을 잃을때면 꿈을 꾸곤 한다.
꿈에서 '넌 왜그렇게 자신감 넘치는거냐?' 라고 묻는 것이다. 그는 대학시절의 형이었다. 꿈속에서 옛 기억이 떠올라 필름처럼 흘러가는 것이다. 당시 그는 하루하루를 힘들어하며 술로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난다.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다. 항상 자신감에 넘쳐나는 모습을 보며 그의 모습에 반하지 않았던 사람은 없었는데, 학교 졸업 후 사회인이 되어서 만난 그는 예전같은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던 것이다. 좋아서 시작했던 일에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후회한다며 '넌 열심히 해라. 나처럼 되지만 말아라.' 그렇게 말하곤 했다.
그가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의 활기찬 옛모습을 다시한번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를 모습을 배워오며 지금의 내가 있다고, 더 열심히 살아야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의지할 곳 없는 내 자신이 외롭게만 느껴진다.
일이 잘 안 풀리고 하는 일 하다 성취감이 없고 고민에 쌓여 살아서 그런지 나에게 여름은 가릴 수 없는 태양과도 같다. 하루의 아침을 알리는 자명종 소리가 기분좋게 들릴 리가 없다. 울리지 않았으면 좋겠고 비몽사몽 한 안갯속을 빠져나오고 싶지가 않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어느새 부터인가 사는게 재미없다고 느껴졌다. 뭣하러 집떠나 먼곳에서 고생인지 따스했던 고향생각에 젖어들곤 한다.
그만 내려갈까 포기할까 요즘 아버지가 힘들어 하시던데... 내려가서 일이나 도울까...
마음에도 없는 생각을 해대면서 말이다. 꿈을 꾸고 미래를 생각하며 상경했던 내 모습과는 다르게 나약해지고 심적으로 날카로워지는 자신을 최근들어 자주 발견한다. 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드는건지 시간은 점점 몸을 조여오기만 할 뿐이다. 답은 내 안에 있다지만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 자체가 힘들게만 느껴진다.
난 실패가 두렵다.
진정한 실패가 뭔지 안다. 실패의 두려움에 겁을 먹고 손을 내밀지 못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실패다. 실패를 경험하지 못해서 실패가 두려운게 아닌가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는 그게 아니다.
실패를 수도 없이 했지만 실패할때마다 깨닫고 느끼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해서다.
달리 받아들이지 못한건 아니다. 고집스런 성격과 자신감으로 내것만 고수하다 잘못된걸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었다. 내가 못하는 것은 내가 관심이 없어서 그렇다고 자기합리화 시켜버린다.
어느순간 나는 뭘해도 안되니깐... 안되는거야라고 당당하기까지 한다. 사실은 지나친 과욕과 자신감에 실패를 무서워 하는데 그걸 알면서도 끝까지 당당하다. 하지만 마음은 병들어가고 있는 나를 발견하는 것이다.
밤이되면 잠자리에 쉽게 잠들지 못하다가 지쳐서 정신을 잃을때면 꿈을 꾸곤 한다.
꿈에서 '넌 왜그렇게 자신감 넘치는거냐?' 라고 묻는 것이다. 그는 대학시절의 형이었다. 꿈속에서 옛 기억이 떠올라 필름처럼 흘러가는 것이다. 당시 그는 하루하루를 힘들어하며 술로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난다.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다. 항상 자신감에 넘쳐나는 모습을 보며 그의 모습에 반하지 않았던 사람은 없었는데, 학교 졸업 후 사회인이 되어서 만난 그는 예전같은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던 것이다. 좋아서 시작했던 일에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후회한다며 '넌 열심히 해라. 나처럼 되지만 말아라.' 그렇게 말하곤 했다.
그가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의 활기찬 옛모습을 다시한번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를 모습을 배워오며 지금의 내가 있다고, 더 열심히 살아야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의지할 곳 없는 내 자신이 외롭게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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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 풍부한 한철..
너가 남들과 조금 다르다고 느끼는 것은..
너가 다른 사람들 보다 감수성이 더 풍부해서 그런것은 아닐까...
나도 어렸을때는 감수성 풍부한 소녀였는데..
나이가 들면서 감정이 메말라 갔다
지금은 머... 별 감정 못느끼고 산다
너는 지금 과도기에 있는듯 하다..
그런 과정들이 좌절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고..
그런 경험들이 싫은 기억이 아니라 좋은 추억이길 바란다.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조건이 같을수는 없다.
우리는 그런 조건을 충분히 갖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남들이 많이 가지지 못한 감정은 풍만하게 가지고 있지 않느냐..
그래도 억울하다고 생각 하겠지만...
그런 생각들에 짖눌리다 보면... 결국 손해는 너만 입게 된다.
남들에게 상처받아서 더욱 작아지는듯 한 너의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정이 많아도.. 그 정을 쏟아 부을 사람을 쉽사리 만나지 못하는 너라는 것을 안다..
어렸을때 부터 겁도 많았던 너여서...
상처에 민감하고.. 말 하는 것도.. 더욱 더 소심해 질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적은 있다.
왜 나는 남들처럼 그러지 못할까라는 의문을 갖기 시작하면..
우울해질수 밖에 없다...
결국은... 지금 너는 너의 정체성을 찾아가기 위한 싸움을 하는 듯 하다..
너는.. 남들이 쉽게 하는 것도 쉽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너가 하는 행동들이 남들에게 어색해 보일지 몰라도..
너는 많이 생각하고, 노력하는 행동들임을 나는 안다..
그런 생각들을 버리고...
가족에게 하는 행동 그대로를 친구들 앞에서 해보는 것은 어떨까?
꾸밈을 없애고..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 찾으라는 말은 너한테 어울리는 말이 아닌거 같다..
그냥... 안정을 찾으라는 말을 하고 싶다.
너의 일상으로 부터 안정을 찾고
사람들로부터 안정을 찾고..
일로 부터 안정을 찾고...
그렇게 그렇게..
내가 어찌 도와주리..